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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난사” SNS 예고에 우드랜드 힐스 태프트 고교 패닉

우드랜드 힐스의 한 고등학교에 대한 소셜 미디어의 위협으로 인해 학생 전체가 패닉 상태에 빠졌고, 경찰이 대규모로 출동하고 수백 명의 학부모가 학교로 몰려들었다. 로스앤젤레스 통합 교육구 대변인은 오늘(12일) 아침 일찍 "[태프트 고등학교] 캠퍼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알게 되었다고 KTLA에 밝혔다.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믿을 만한 위협의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우리는 학생과 캠퍼스의 안전과 보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캠퍼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위협은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즉각적이고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습니다."   Sky5의 영상에는 위넷카 애비뉴에 위치한 태프트 고등학교 정문 앞에 수백 명의 학부모가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KTLA 5의 리치 프리켓에 따르면, 학교 폐쇄나 조기 하교는 요청되지 않았다.   학생들은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울타리를 넘어 캠퍼스 밖으로 나가 안전을 확보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이들 중 몇몇은 학생들에게 경고를 보낸 '총을 든 남자'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봤다고 KTLA 5의 에린 마이어스에게 말했다. 태프트 고등학교 신입생 에반 올리바레스는 "그는 '조심해...화요일에 와서 모두를 쏠 거야'라고 말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진짜인지 아닌지 몰라서 무서웠지만 소문은 들불처럼 퍼져나갔습니다." 또 다른 학생인 디야네시 딜립쿠마르에 따르면 협박을 게시한 계정은 '@taftcaughtslippin'으로, 4교시에 학교 총격 사건이 일어날 것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우드랜드 태프트 태프트 고등학교 우드랜드 힐스 고교 패닉

2024-03-12

핏불, 공원서 사람 공격-개 주인 도주

    지난 주말 공원에서 목줄이 없는 핏불이 2명의 남성을 공격해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피해자인 이메테리오 매로퀸은 지난 26일 우드랜드 힐스 소재 워너 파크를 방문했다가 갑자기 핏불로부터 공격을 당했다.    그는 "개가 나의 목을 물려고 해 '이 개가 나를 죽이려고 하네'"라고 말했다면서 개의 이빨을 잡고 목을 조르며 버텼다고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사람을 공격한 개는 당시 줄이 없고 심지어 목줄도 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로퀸이 개로부터 공격을 당할 때 옆을 지나던 다른 남성인 패트리시오 푸엔테스는 개 주인이 고함치는 소리를 듣고 달려가 개를 매로퀸으로부터 떼어내려고 시도하다 자신도 가슴과 팔 등에 물리는 부상을 입었다.    결국 개는 공격을 멈추고 주인에게 돌아갔으나 그 개 주인은 인근에 주차해 놓은 차를 타고 현장에서 바로 사라졌다. 경찰은 현재 이 개 주인을 찾고 있다.    사람을 공격한 개는 검은 점이 있는 흰색 핏불 잡종이며 무게는 약 60파운드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부상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실려가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각자 가슴과 팔, 손 부위에 10여곳 이상 물린 자국이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병일 기자공원 공격 사람 공격 주인 도주 우드랜드 힐스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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